오늘은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글을 쓰는 제가 더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먼저 듭니다.
사실 제가 충분히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쓰는 글이어야 하는데
어렴풋하게 아는 내용을 정리해가면서 글을 쓰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내가 안다고 하는 것, 알고 있다고 하는 것 중에 대부분은
지식의 깊이가 그리 깊지는 않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사람들이 알아 놓은 좋은 자료들을 함께 정리하는 작업이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 느끼고,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이해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저의 작은 노력으로 완성된 이 글이 보시는 분들께 잘~ 전달되어
모르는 것에 대해 알아가는 즐겨움을 드릴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01_왜 마그리트 인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글 제목을 자세히 보면 '마그리트 알기' 입니다. 사실 이해하기 라고 쓰고 싶었지만
제가 글을 보시는 분을 이해시켜 드릴 수 있을까 라는 소심한 마음에 그냥 '알기'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건 그렇구요!

먼저, 모션그래픽에서 보여지는 특징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션그래픽이 기본적으로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식보다
보는 사람에게서 어떤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형식의 영상이 많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 잡아야 하고
그 시선을 계속 유지 시켜야 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영상은 새롭거나 자극적인 또는 등등의 흥미로운 유발시킬 만한 비주얼을 보여 주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새롭다고 느낄만한 어떤 이미지를 보여 주는 방법으로
흔히 봐왔던 어떤 것을 낯설게 느껴지도록 변형시켜서 새롭다고 느끼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 것이 제가 지금부터 이이갸 하려고 하는 르네 마그리트를 아는 핵심 키워드 입니다.

'낯설게 하기'

magritte_golconda.jpg  rain.jpg

그럼 한 가지 예로 위 이미지의 왼 쪽은 마그리트의 유명한 작품 'golconda' 되겠습니다.
어디선가 한번쯤은 보신 기억이 있으실 거에요. 워낙 유명해서 패러디를 하거나 형식을 차용한 작품들이 많답니다.
오른 쪽은 창피하게도 저의 작품 '비를 사랑한 디자이너'의 한 장면 입니다.
영상의 주인공인 제가 딸기가 하늘에서 비처럼 떨어지는 상상을 하는 내용의 장면입니다.
딸기가 비처럼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 아닌 상상이고, 상상의 장면이기 때문에 현실과 다른 낯선 장면이
연출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그리트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것은 아니지만
저의 잠재의식 속에 언젠가 봤던 마그리트의 작품이 남아 있었던 모양입니다^^



02_르네 마그리트에 대해 간단히 

magritte.jpg

위에 보이는 분이 바로, 르네 마그리트(1898 - 1967) 라는 분입니다.
1967년 이면 너무 옛날도 아니군요^^;
벨기에에서 태어나셨고, 1925년경 초현실주의로 전환한 뒤
인간의 조건, 사물의 교훈, 말과 사물과 같은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03_초현실주의

----

오늘은 여기까지만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만간 마무리 하도록 할께요~